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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물에도 잘 녹는 스틱형 히비스커스, 보이차, 카테킨, 비타민 나무 열매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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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마켓 퍼그맨


차는 커피보다 간편하다?


커피보다는 차를 좋아한다. 커피는 어쩐지 물처럼 마시기엔 부담스러우니까. 거기다 원두를 갈고 머신에 우리는 일련의 과정이 완벽해야만 최상의 맛을 볼 수 있다는 점도 나 같은 귀차니스트에게는 입덕 차단 요소다.


반면 차는 티백으로 우려내기만 하면 되니 이 얼마나 간편한가? (커피도 티백이 나왔다지만 어느 쪽을 더 대중적으로 즐기는지를 생각하면...)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착각이었다. 


알고보면 커피보다 더 심오한 것이 차의 세계였다. 잎은 따는 과정과 찻잎 발효과정 등 모든 요소가 완벽해야만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는 것은 커피나 차나 그게 그거였던 거다. 


그래서인지 대중매체에서 차는 귀족들이나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이들의 문화로 묘사되곤 한다. 






스틱 커피는 있는데 스틱차는?


또 하나 간과한 것은 맥X 같은 스틱 커피의 존재.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고온 고압으로 갓 추출한 커피보다는 부족하지만 우리나라의 인스턴트 커피는 꽤 훌륭한 편이라 한다. 이 넘들의 존재까지 고려하면 커피의 편의성은 티백 차의 그것을 능가해 버린다. 


그래서 오늘은 스틱차를 검증해보게 되었다. 시간 맞춰 우렸다가 티백을 건져낼 필요도, 물이 뚝뚝 떨어지는 젖은 티백을 버렸다가 쓰레기통 속 곰팡이 문명의 창조주로 등극할 우려도 없는 제품이라 한다.  



윙클베어 보이차, 카테킨24, 히비스커스, 비타민나무열매



스틱을 찢어서



가루를 털어넣고



잘 저어주면


어떠한 부산물(티백이라든가...)도 남기지 않고 중국 운남성의 보이차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차는 잎사귀나 뿌리, 과실에 베어있는 즙(?)을 따듯한 물에 우려 맛과 향을 낸다. 그냥 단순히 찻잎을 곱게 갈아 뿌린다고 특유의 맛과 향이 우러나올 리가 없다. 


그래서 윙클베어 가루차는 동결건조 분쇄 방식을 택했다고. 차 추출물을 급속 냉각시켜 맛과 향을 가둔 다음 가루로 만들었단다. 



그래서인지 찬물에 타도



잘 녹는다. 


맛은 귀여운 포장과 대조적으로 의외의 깊이가 느껴진다.




보이차는 특유의 쓴맛과 함께 약간의 감칠맛이 느껴진다. 너무 진하게 우리면 보이차를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흙맛(?)이 난 다고 생각할 수 있는 점까지 시중의 보이차 맛 그대로였다. (최상 품질의 보이차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 쪽과의 비교는 불가, 아쉽...)




카테킨24는 녹차맛이다. 사실 녹차라는 게 발효 정도가 낮은 차의 총칭이라 그냥 녹차맛이라고 뭉뚱그리기 애매하지만, (그래서 제조업체에서도 카테킨24라는 명칭을 쓴 듯 하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차라고 하면 떠올릴 맛과 향에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래도 확실히 맛과 향은 저가 티백을 우렸을 때보다 깊다고 하겠다. 




히비스커스는 개인적으로 가장 취향저격이었던 차다. 벙커1에 메뉴로 히비스커스가 있었을 때도 직원 복지로 자주 마셨는데 살짝 단 듯하면서도 상큼한 듯하면서도 어딘가 녹차를 마실 때의 그윽함 같은 게 느껴지던 그 맛을 잘 담아냈다. 




비타민 나무 열매는 시다. 이 열매를 원료로 한 제품이 다 그렇듯. 침샘을 폭발시키는 맛이니 카페인 없이 정신 번쩍 나게 하고 싶을 때 추천드린다. 


아쉽게도 특허 침해 등의 우려로 제조 과정은 찍지를 못 했지만 냉수에도 잘 녹고 부산물이 남지 않는 간편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백 차를 넘어 제대로 탄 차의 맛과 향을 어느 정도 담고 있다는 점만으로도 이 제품은 소비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기존 티백 차에 만족하셨던 분들에게는 그저 약간의 편의가 생긴 정도의 차이일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차를 좋아하는 분들, 그러나 제대로 발효한 찻잎의 가격이나 티포트로 우려내는 과정 등의 복잡함으로 잘 즐기지 못했던 분들에게는 이 제품이 반가울 것이라 예상해본다. 



2개 세트의 경우에는 이렇게 박스 포장이 더 들어감에도

추가 비용 없이 판다고 한다. 선물용으로 좋을 듯하다.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윙클베어 분말차 스틱
제품설명 추출물을 동결건조한 가루로 찬물에도 잘 녹는 스틱형 차. 히비스커스, 보이차, 카테킨, 비타민 나무 열매 4가지 맛.
검증단평 퍼그맨 간편하면서도 맛과 향을 포기하지 않았다. 더이상 스틱 커피의 간편함을 부러워할 필요 없다.
헤르지우 오픈하자마자 구매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추천대상 바쁘고 귀찮은 와중에라도 차 한 잔의 여유를 포기할 수 없는 분
비추대상 찻잎을 티포트에 담고 뜨거운 물에 우려내는 복잡한 과정 자체를 즐기는 분
제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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