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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고 맛있는 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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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cocoa










 



옛날 옛적에, 우리 선조들은 직접 잡은 동물들을 먹고 살았어. 저녁에 뜯는 소고기는 뜨거운 태양 아래 벌판을 뛰댕기며 사냥해 얻은 것이었지. 사냥에 실패하면? 그날은 쫄쫄 굶는 거야. 꽤나 엄혹한 시절이었겠지?




오오오오오오오랜 시간이 흘러 21세기가 됐어. 사냥하는 수고스러움은 없어졌지. 대신 돈을 벌기 위해 매일 일터로 나가게 되었어. 99%의 사람들이 미생이 되었지만, 어쨌건 과거에 비하면 사는 건 편해진 게 사실이야. 굶는 일은 없으니까.





근데, 편해지기만 한 건 아닌 거 같아. 너무 빠르게 편해졌다고 할까. 기술이 막 발전하면서 전문화, 세분화됐고 많은 것들이 조각조각 나뉘게 되었어. 과거엔 모두가 같은 일을 했다면, 지금은 각자의 영역으로 흩어져 버린 거야. 이제는 내가 쓰는 물건이, 먹는 음식이 누가 만들었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모르는 세상이야. 물론 그것도 괜찮아. '잘 먹고, 잘 쓸 수' 있다면 말이야.



 


그런데, 우린 잘 먹고 잘 쓰고 있나?





표면적으로는 그렇게 보일지도 몰라. 근데 조금만 뜯어봐도...



더 많이 얻기 위해 속이고, 반칙하고, 감추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닌 세상이야. 조각조각 나눠 진 우리 사이를 메워주던 믿음이 깨져버린 거지. 먹는 것 하나 고르는 일에도 걱정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니까 말이야. 그렇다고 과거로 돌아가자는 건 아냐. 다만 편의성으로 인해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으면 모두가 조금 더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야.


그 신뢰는 ‘투명성’에서 나온다고 봐. 내가 직접 만드는 것처럼 전 과정을 투명하게 알 수 있으면 신뢰가 생기는 법이니까. 딴지마켓이 하고 싶은 일이 그런 것이 아닐까.



쨌든, 본 기자는 이 상품이 그 ‘신뢰 회복'의 아주 모범적인 모습일 수 있겠다 생각했어. 요번 상품은 닭강정이야. 결론부터 말하자면, '건강한 식재료로 투명하게 만든 닭강정'이야.



자, 그럼 이제 아래 맛나게 생긴 닭강정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스텝 바이 스텝, 알아보자구. 원 스텝씩 밟다 보면 더 치킨 닭강정에 대한 무한신뢰가 생기게 될 거라 믿어.



 



 






그럼 시작해보자.



 





1.무(無) 항생제 닭






역시 닭강정에서 제일 중요한 건 닭이겠지. 시작부터 느낌이 좋아. 항생제를 맞지 않은 무(無)항생제 닭이야.







벌크포장이 아니라, 개별포장이야. 이 닭은 사장님이 매일 왕복 35Km을 달려서 직접 가져온다고 해. 원래는 납품을 받았었는데 유통과정에서 소중한 닭이 상온에 방치되는 걸 목격하고, 직접 탑차를 구입해 닭고기를 가져오게 되셨다고. 엄청난 정성이지?



 













 



요렇게 냉동 시설을 갖추고 신선한 닭을 가져와. 닭이 준비됐으니, 이제...





2. 살균 & 손질


먹기 좋게 손질해야겠지?



 







우리를 위해 희생하시는 치느님..


닭 한 마리를 가져와서 직접 절단과 손질을 하셔. 지방과 내장 등을 위생과 깔끔한 맛을 위해 제거한다고 하는데, 그 양만 마리당 235g이나 된대. 아깝지만 어쩔 수 없어.



 






요렇게 지방까지 제거하고, 손질을 완료한 닭고기는 1차 , 2차 , 3차에 걸쳐 씻고,







마무리는 살균수 세척. 이 살균수 제조기도 세척을 위해 직접 사셨다고 해. 엄청난 정성이지?




아직 놀라긴 일러.






3. 마리네이션



손질한 닭을 양념에 쟤는 단계야.


한우 사골과 닭을 끓여 만든 육수에 NON-GMO 콩으로 만든 간장과 된장, 고춧가루 등을 넣어 양념을 만들어. 거기에 48시간 동안 닭을 저온숙성하는 거야. 여기 들어가는 재료는 모두 국산.



 




 


 



4.쌀가루 튀김옷





닭은 완료. 다음은 옷이야. 더 치킨은 밀가루가 아니라 '쌀가루'로 튀김옷을 만들어. 특별하지. 그것도 100% 쌀가루. 밀가루(글루텐) 알러지가 있는 손님을 위해 특별히 만들었다가, 쭉 쌀가루로 만들게 되셨다고 해. 100% 쌀가루로 튀김옷을 만드는 업체가 없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노하우를 터득하셨다고.





요것도 친환경



 







and 유기농



 






 

곱다. 발효시킨 쌀가루야. 이걸 양념한 닭고기 위해 톡톡~ 두드려주고 튀기는 거야.



그럼 다음 순서는?



 



 




5. 기름






기름. 중요해. 어떤 기름을 어떻게 쓰느냐가 치느님의 맛을 좌우하는 법이니까. 더 치킨은 이마저도 대충 넘어가지 않아.


 






GMO 작물이 아니라, 해바라기, 포도씨로 짠 기름을 사용해서 닭을 튀기시는데, 딱 정량 만큼만 튀기고 기름을 가신다고 해. 깨끗한 기름을 사용한다고 양심업체로 뽑히기도 하셨지.



 






 

방송에 요렇게 나왔는데, 여기가 사장님이 이사가기 전에 하시던 가게야.



 








 

게다가,







첨가물 없이, 저염으로 만든 닭강정이라고 다른 방송에서도 소개된 화면은 뽀너스.



 



 



6. 수제 소스




헉헉, 양이 좀 많지? 조금만 더 가보자. 고지가 멀지 않았어.


이제 소스야. 닭-튀김-기름-소스라니, 뭔가 체계적이지 않아? 아님 말구. 놀랍게도 소스에 베이스로 들어가는 것들을 대부분 직접 만드셔.






유기농 딸기에, 양파, 토마토, 사과 등의 과일을 넣어서..



 




요래요래 잘 갈아서 케첩을 만들고,



 






양조간장과



 





굴, 레알 굴과 양파를 믹스믹스 해서,



 






 


굴 소스도 직접.. ㄷㄷ



 






이렇게 만든 케첩과 굴 소스에 청양 고춧가루, NON-GMO 맥아 물엿, 맛술, 감, 마늘, 양파, 대파, 유기농 설탕 등을 섞어서 Tho-Th, 쏘스가 완성.



 








끝으로~ 준비된 닭에 좋은 재료를 넣어 만든 소스를 넣고 쿵짝쿵짝하면~ 닭강정이 되는 거야.



 








 





어때, 좀 길지만 건강한 닭강정을 위한 사장님의 고집이 느껴지지 않아? 심지어 그 고집으로 치킨 무, 감자칩 마저 직접 만드신다고.



 

본문이 너무 기니까 본인도 굳이, 고집스럽게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자면


 



gi.gif



 



국내산 무항생제 닭을 냉동 탑차로 직접 가져와, 손질하고, 살균한 후 숙성시키고, 쌀가루에 튀겨, 직접 만든 소스를 버무려 만든 건강한 닭강정



 



 

이렇게 만든 닭강정의 맛은? 맛있어. 엄청. 몸에 자극을 덜하게 만든다고 맛이 떨어지는 건 옛날이야기야. 요즘엔 요렇게 건강하게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는, 아니 더 맛있게 만드는 시대라고. 게다가 식재료에 이 정도 고집을 가지신 사장님이라면 맛에 대한 고집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겠지?



한 가지 에피소드를 밝히자면, 딴지마켓에 입점하기 위해 더 치킨과 딴지마켓 요원들이 오랜 시간 다양한 맛을 실험해가며, 최적의 맛을 찾았다는 거. 이게 다 모든 걸 직접 만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지. 게다가 매운맛, 보통맛, 순한맛으로 구분을 둬서 에블바디 해피한 닭강정을 만들게 되었다는 해피엔딩.



이쯤되면 모두가 예상하겠지만, 가격 얘기를 해야해. 맞아. 조금 비싸. 앞서 과정들을 쭉 보면 알겠지만 도처에 가격 상승 요인들이 깔려있어. 닭을 직접 가져와, 유기농이야, 소스를 만들어, 치킨무도 만들어, 게다가 택배야. 이러니 가격이 오르지 않을 수가 없지.




벗뜨,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더더기 없이 바싹 튀겨진 닭강정마냥 가격을 조정하려 애써봤어. 주변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닭강정에 비하면 비쌀지도 몰라. 하지만, 이 스펙에 이 가격이라면 제값을 하는 거라 믿어. 정성과 고집으로 만들었으니 인정받아야 하는 거 아닐까?



 

끝으로 더 치킨을 방문했을 때 가게 한쪽 벽에 붙어 있던 문구야. 상생을 위한 사장님의 고집과 철학이 그대로 묻어있는 거 같아서 찍어봤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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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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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냉동보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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