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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13. 금요일

너클볼러 






감사부터...

 

본격 '듣보' 무규칙2종매거진을 천명한 더딴지가 어느덧 1년을 맞이했다. 그렇다. 어쩌다보니 더딴지는 태생적으로 박근혜정부와 그 궤를 같이하는 친정부매거진이라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꿈'이 이루어진다는 시대에 당췌 그 꿈이 내 꿈인지, 네 꿈인지 아님 대췌 누구 '꿈'인지 헛갈려 우울해진 독자제위께 명랑한 부록이 되고자 인고의 노력을 투척, 또 투척하였으나... 본지 여전히 갈증이 난다. 이에 본지는 1년만 발행하고 '퉁'치겠다는 창간호 선언을 과감히 폐기하고 박근혜정부와 동거동락하겠다는 운명적 테제를 기꺼이 짊어지기로 했다. 진심이다.





긴말이 필요없으니... 



13호표지.JPG



1년을 무사히 마쳤고, 앞으로 다가올 1년의 시작인 13호가 오늘(13일) 발매된다. 본지는 얼마 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주찬권선생의 추모특집을 마련했고, 이에 음악평론가 강헌선생이 기꺼이 어디 가서는 볼 수도 없는 주찬권과 들국화의 역사를 보내오셨다. 그리고 13호부터 색다른 여행기가 새롭게 연재된다. 이렇게 더딴지는 기존의 필진의 보호감찰과 더불어 새로운 필진의 폭풍수혈을 통해 더 재밌고, 더 재밌고, 더 재밌는 매거진이 되어볼 생각이다. 그래서 준비중인 14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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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확 땡기는 14호의 특집은 바로 '여자에 대하여'


- 여자를 꼴리게 하는 몇 가지 것들과,


- 여자와 남자가 뽑은 '썅년'의 비교분석과 '썅년 프로토타입 제작, 공개'


- 여탕과 남탕의 모든 것.(본지 '치약이 묶여있네', '드라이가 유료네' 뭐 네, 이런 거 심심해서 안 한다.)


- 여성이 뽑은 병신남자 Best 10.


- 우리가 궁금한 여자의 하루 등...



그리고 여자가 궁금해 할, 그래서 남자가 엿보고 싶은 이야기들을 기존의 파워 필자들은 물론, 13호 음악평론가 강헌에 이어 14호에서 강신주 박사와 표창원 교수가 함께 거침없이 풀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111.JPG



'야옹이와 흰둥이' '검둥이 이야기'등 귀엽고 따뜻하지만 어느 순간 약자를 향한 따뜻한 진정성에 숙연함까지 진지하고 능숙하게 선사했던 윤필작가의 '육두소녀'가 14호부터 연재될 예정이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육두소녀'에 대해 윤필작가는 '언젠가는 꼭 해보려고 했던 작품이다. 더딴지를 통해 작가로서의 숙원을 풀어보겠다'는 불타는 의지와 솟구치는 창작욕구를 전해오셨다. 윤필작가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육두소녀'는 온뤼 더딴지에서만 만나실 수 있다.


이렇게 더딴지는 매호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게 채워나갈 것을 독자제위와 약속하는 바다.





재정기구독이벤트

 

앞서 말했듯이,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가난과 맞바꾼 필자들에게 '고료'라는 걸 지급하며 1년을 만들어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독자제위덜의 가열찬 정기구독 덕분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이렇게 새로운 1년을 또 약속하는 것 역시 독자제위덜의 가열찬 '결제'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하여 본지가 준비한 ''재정기구독이벤트'를 아래와 같이 진행 할 예정이다.


+4

일단 '재정기구독'에 참여하는 모든 독자제위께 +4개호를 덤으로 드린다. 독자보고 죽으란 소리 아니다. 이거 무슨 말이냐. 적어도 28호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씐나게 만들고야 말겠다는 의지의 다른 말이라 하겠다.


+48% 할인권

좋다. 머든 나누면 보배가 된다. 나눠 보고 싶어도, 추천하고 싶어도 쉽지 않았던 독자제위덜의 위해 재정기구독 독자들에게 한해 정기구독권 48% 할인권을 드린다. 부담없이 추천하고 권유할 수 있는 고급 아이템을 아낌없이 드리는 바다.


딴쥐마켓 샘플러 추첨증정

재정기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매우 고급스러운 딴쥐마켓 샘플러를 추첨을 통해 보내드릴 예정이다. 이거 본지도 머가 갈지 아직 모른다. 다만 재정기구독에 대학 독자분덜의 성원이 뜨거울수록 상품도 뜨거워 질거라 예상되는 바다.





또 다시 감사...


본지 여기까지 온 이상 후퇴란 없다. 머든 끝까지 디벼 보는 다양한 기획들을 준비 중이며, 독자들의 눈과 전두엽을 즐겁게 할 다양한 필자들의 참여는 물론, 진영을 막론하고 함께 해볼 이야기라면 전원책, 조갑제, 지만원, 변희재(솔직히 이분은 좀...)등도 모실 생각이다.


독자제위덜 덕에 더딴지가 1년을 올 수 있었다. 앞으로의 1년 역시 같은 이유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1년 어디 가서 볼 수 없는 기가 막히고, 씐나는 이야기들로 독자제위덜을 찾아 뵙겠다. 레이먼드 챈들러가 '안녕이라 말하는 것은 잠시 죽는 것이다'고 자신의 소설을 통해 말한 적이 있는 것 같다. 만국의 독자들이여 안녕이라 말하지 말자. 1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식지 않은 마음으로 재정기구독에 참여해주실 독자제위덜께 미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꾸바닥.





[공지]


** 현재 재정기구독 이벤트를 위한 시스템을 정비 중에 있으며 월요일(23일) 재정기구독 상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 1년만 발행하고 '퉁'치려 했던 선언이 폐기되었음으로 정기구독 제도가 변경됩니다. 정기구독 결제 시 최근 발행물과 이후 발행물 포함하여 12개호를 받아보실 수 있으며, 기존 정기구독자분덜 역시 정기구독일 기준 12개호로 모두 변경될 예정입니다. 


** 과월호 정기구독(대폭 할인된 가격에 지난 12개월호를 받아보는)과 딴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길이 없는 독자제위덜을 위한 '후원구독'은 추호 별도 공지할 예정입니다.








너클볼러

트위터 : @kncukleballer77


편집 : 너클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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