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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와사키 M3

    코털, 뽑지말고 가와사키 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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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알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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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락기

 

 

 

 

그루밍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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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 족이라고 아시는가? 그루밍 족은 말 그대로 고양이가 자기 털을 핥아 관리하듯 자신을 꾸미는 남자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요새 그루밍 족은 스킨로션 같은 기초 화장품을 바르는 것을 넘어 눈썹을 다듬고 화장까지 한다.타인의 눈을 신경 쓰지 않으면서 자신의 만족을 위한 사람들이다. 주변 시선도 매우 너그러워져 꾸미는 남자에 대한 거부감은 예전보다 많이 사그라진 상태다. 어떻게 보면 꾸미는 남자의 시대가 온 것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아직은 그루밍 족의 전성시대라고 말하긴 이르다. 다만,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남자도 자신을 가꾸는 시대가 왔다는 것이다.

 

 

 

 

변화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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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샵 같은 현대적인 이발소를 제외하곤 이발소보단 미용실을 가는 게 일상이 됐고, 머리에 스타일을 주고 왁스를 바르는 것도 일상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자신의 피부 타입을 찾아 스킨, 로션을 사고 더 나아가 에센스, 아이크림, 마스크팩도 하게 되었다. 잘생겨 지고 싶은 욕구의 반영이고, 해보니 효과를 체험했기에 정착되고 있는, 아니, 이미 정착된 일상이 바로 가꾸기가 됐다.

 

그런데, 가꾸는 삶에서 유독 한 가지 걸리는 게 존재하니, 그것은 바로 코털 되시겠다.

 

 

 

 

 

 

터널 속 공포의 검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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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볼 시간도 없어 세수만 후딱 하고 스킨, 로션을 치덕치덕 바른 다음 곧장 밖으로 나갔는데, 코의 이물감이 불안해 질 때가 있다. 몰래 후벼 파보고 힝~하고 풀어도 봤지만 끈덕지게 남아있는 이물감. 자꾸만 신경이 쓰여 결국 휴대폰 셀카 모드로 코를 바라봤는데! 세상에나! 시커멓고 길고 굵은 털이 원래 있어야 하는 콧속에서 탈출하여 인중과 맞닿아 있는 모습을 봤을 때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오버해서 말하자면 출근하고 보니 남대문이 열려있는 걸 본 충격과 흡사하다 말할 수 있겠다.

 

 

 

 

 

 

 

코털, 관리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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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은 관리의 대상이다. 왜냐하면, 관리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말장난 같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여러 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것이 바로 코털 관리이기에 드립 한 번 쳐봤다. 드립 말고 단명한 예를 들어 보자면, 소개팅을 들 수 있겠다. 멀끔히 차려입고 헤어 세팅까지 마친 후 자리에 나갔더니 마음에 드는 사람이 마음을 흔들었다고 치자. 유머와 끼를 부리던 와중 상대방이 내 코를 자꾸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화장실로 급히 가 외모를 보는데, 웃을 때마다 시커멓고 굵고 긴 코털이 삐져나와 있다면 어떻겠는가? 당연히 창피함과 민망함이 동시에 올 것이다. 코털이 소개팅의 성공 여부에 아주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첫인상에서 마이너스면 마이너스지 플러스 요인은 되지 않을 것이다.

 

소개팅뿐 아니라 중요한 미팅 자리나 회의 석상에서 코털이 보인다면, 자기관리가 안 되어 있는 인상도 심어 줄 수가 있다. 과대해석일 순 있겠지만, 미적인 부분에서 코털 관리는 꽤 중요하니 태클은 정중히 사양하겠다.

 

 

 

 

 

 

 

코털 뽑을 때 쾌감 그러나

 

 

 

 

대개 사람들은 코털을 뽑아서 관리를 한다. (내 주변 통계니깐 너무 신뢰하진 말자). 손톱으로 찍고 비틀어 훅훅 뽑아냈을 때 솔직히 약간 기분 좋다. 깔끔해졌다는 느낌도 들고, 왕건이가 나왔을 땐 쾌감까지 느껴지기도 하다. 그러나! 코털을 함부로 뽑다간 저승 갈 수도 있다. 거짓말이 아닌 게 지상파 프로그램 중 한 프로그램이 코털을 뽑다가 죽은 사람을 보여주기도 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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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을 뽑자마자 윽! 하고 죽는 것은 물론 아니다. 코털 뽑다가 죽었다는 소식은 방송 프로그램을 빼곤 보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코털을 뽑으면 거의 모낭까지 뽑히기 때문에 코안에 상처가 생긴다. 게다가 깨끗하지 않은 손이나 기타 기구로 뽑았을 경우 세균이 상처에 닿아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염증쯤이야 괜찮다는 사람은 모르겠으나 건강 관리에 염증은 좋지 않다는 건 너무도 자명하다.

 

그렇다면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코털 관리 어떻게 해야 하는지의 의문 말이다.

 

 

 

 

 

뽑지 말고 가와사키 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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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을 뽑는 것에 대한 위험은 인지했으나 도저히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분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 바로 깎는 거다. 물론 조그만 가위로 자를 수도 있겠지만, 끝이 뾰족한 눈썹 가위는 코안에 잘못 꽂힐까 봐 쓰기가 무섭다. 그렇다고 코털용 전용 가위를 쓰기엔 거울 보면서 코 들쳐 깎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럴 때마다 면도기처럼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무언가를 찾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바로! 가와사키 M3 되시겠다.

 

가와사키 M3는 기본적으로 코털의, 코털을 의한, 코털을 위해 태어난 상품이다. 전기면도기 같은 간편함과 콧속의 안전을 도모하며, 방수 기능으로 세척 또한 간편하고 작은 크기로 그립감도 우수하다. 게다가 기본적으론 코털을 위한 거지만 눈썹 정리와 턱수염 관리, 귀털 정리도 가능하다. 꼼꼼히 다시 따져 정리해 보자면 이렇다.

 

 

 

 

 

1.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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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속에 집어넣고 안전하게 돌릴 수 있는 돔형 구조로 되어 있다. 돔형 디자인으로 인해 무언가 이상한 것이 코안으로 들어간다는 느낌도 적으면서 면도날로 인한 위험을 감소시킨다.

 

 

 

 

2. 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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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 같이 전기를 이용한 가와사키 M3지만 하단 부분 고무 패킹을 이용, 전원을 키거나 끈 것과는 관계없이 전면 방수가 된다. 방수가 된다는 것은 물로 막 씻어내도 좋다는 거다. 방수는 세척의 용의함도 가져다준다.

 

 

 

 

3. 수작업 조립

 

 

전자 기기지만 일본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상품이다. 게다가 항균 도금 처리가 되어 있어 가와사키 M3가 더러워지는 걸 방지한다.

 

 

 

 

4. 그립감과 범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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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M3는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적당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그렇기에 손으로 다루기 적당하고 눈썹과 수염을 다듬을 때나 귀털을 정리할 때도 좋다.

 

 

 

 

5. 합리적인 가격

 

이 좋은 장점을 다 담았음에도 가격이 저렴하다. 3만 원 안쪽의 가격은 사실 놀랍기도 하다. 그럼에도 기능이 꽉 차있다.

 

 

 

 

 

 

 

가와사키M3 뽕을 뽑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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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 누군가와 닮은 벙커 앞 흉상)

 

기능을 알았다면 이제 제대로 사용할 때가 됐다. 사용법을 지대로 익혀 뽕을 뽑자는 말이다. 그럼 가와사키 M3를 대차게 후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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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로 작동하는 가와사키 M3를 '▽' 모양으로 돌리면 툭 하고 아래 위가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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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분으로 돌리면 위잉~하고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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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 싶다면, '□' 모양으로 돌려서 원상복구 하면 된다.

 

 

너무 간단해서 설명할 거리가 적어 미남 한 명을 섭외해 사용시 표정으로 알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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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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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다 돌려 세워 쑤셔도 점점 온화해지는 표정을 관찰할 수 있다.

 

 

 

어렵게 섭외한 미남의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시라. 미남의 콧속도 공개하고 싶었으나 당췌 어두운 콧속은 찍기가 어려웠음을 알린다. 대신 짤막한 인터뷰는 성공했으니 잠시 들려 드리겠다.

 

락기 : 가와사키 M3. 잡아보니 어떤가?

 

미남 : 손이 작은편인데, 손 안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이 만족스러웠다.

 

락기 : 넣어봤을 때는?

 

미남 : 돔 형식이라 콧속을 자연스럽게 휘돌아 다니는 느낌이 상쾌했다.

 

락기 : 가장 중요한, 잘 깎이는가?

 

미남 : 잘 깎인다. 코털이 수북할 수록 효과가 극대화 된다.

 

락기 : 수북한가?

 

미남 : 비밀이다.

 

락기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미남 : 간단해서 좋다. 평소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뽑기만 했는데, 가볍고 간단하게 쓸 수 있어서 좋다.

       이제는 가와사키 M3만 쓸 것이다. 

 

 

미남도 좋아한다고 하니 신뢰도가 올라가는 느낌도 든다. 마치 내가 묻고 내가 대답하는 느낌도 들긴 하지만, 그건 다 느낌일 뿐이니 가뿐히 넘어가도록 하자.

 

 

 

 

 

 

결론은 역시 뽑지 말고 가와사키 M3’

 

 

 

정리한 내용을 다시 봐도, 미남의 사용기를 봐도. 결론은 역시 가와사키 M3. 미적인 부분에서나 위생적인 부분에서나 코털엔 가와사키 M3를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어떠한가! 함께 깔끔한 콧속 세계로 같이 떠나보지 않겠나?

 

 

 

함께하고 싶다면~ 지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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