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너로이드 플러스 배터리 충전기 ★★★★★ 게릴라 님
첫 후기...

딴지 마켓에서 파는 물품에 대해 무지하게 많은 구매후기를 남겼지만....

첫 구매 후기는 뭔가 긴장이 됩니다.

이전에 프린트 티 구매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했다가 판매자한테 호되게 반격을 당한 이후로는 더 조심하게 되는 부분도 있구요...

그렇지만 이런 신박한 제품에 구매후기도 하나도 없다는건 예의가 아니다 싶어 씨바 위험을 무릎쓰고 글 하나 남겨 봅니다.


- 장점

   1. 제품 상세정보에도 나와있듯이 극성 가리지 않고 집어넣기만 하면 충전해 줍니다.

       이거 정말 졸라 편한 기능입니다.

       충전지 사용하는 분들은 대부분 마하 또는 깜냥 충전기 사용할거 같은데... 

       아시다시피 충전기는 극성도 맞춰 꽂아줘야 하는데다 충전완료되면 일일이 뺀다음 또 다시 empty battery 꽂고....

       암튼 짜증납니다.

       근데 얘는 이게 필요없고 그냥 충전할 배터리를 20개까지 넣어두면 지가 알아서 충전하고 충전된 배터리는 자동으로

       토해 냅니다.

       암튼 제가 최근에 본 제품중 가장 신박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2. 충전중에도 발열이 없습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충전기는 발열이 있는데...좀 신기하네요

   3. 충전 속도는 정확하게 함 재봐야겠지만 느낌은 제가 가지고 있는 충전기 보다 조금 빠른듯....

       (기존 충전기가 뭔지 밝히면 안되겠죠?)


- 단점

   1. 기본 제품의 가격이 무려 88000...

       충전지 가격도 비싼데...충전기까지 비싸다면...아 씨바 나는 그냥 알카라인 배터리를 막 쓰겠다.....

       이것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2. 하얀색 플라스틱 외관이...음....솔직히 88000원의 외관은 아닙니다.

       겉면이 매끈하지도 않고....중간 중간 약간 파인것 같은 부분은 왜 그런건지...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해 보이네요.

   3. 제가 사용하고 있는 충전기가 이 제품 대비하면 상당히 저가 인데 LCD도 있고 충전 완료되면 멜로디도 나옵니다.

       LCD 달면 얼마나 원가가 오르는지 모르겠는데...충전 상태를 표시할수 있게 흑백 LCD라도 하나 추가했으면 합니다.

      그냥 빨간색 불만 깜빡이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4. AAA용 battery를 위한 케이스가 4개 밖에 없는데...이거 비싸지 않다면 최소 8개 정도는 기본으로 제공했으면 합니다.

      머 가격이 비싸다면 구매 option으로 선택할수 있게 하던지요....

      이런거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하면 배송비가 더 비쌉니다.

   5. 제품 박스에 있는 각종 설명은 순전히 영어...그래서 중국산 제품처럼 보입니다. 그래도 마데인코리아 되어 있네요.

   6. Manual도 영어/한글이 혼용되어 있는데...순서도 이상하고...왜 그럴까요?


적다 보니 단점을 졸라 많이 언급했는데요...정말 너무 신박한 제품이라 기대가 컸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충전지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한테는 완전 완소 아이템이라고 생각됩니다.

충전지 많이 사용하게 되면 충전된거, 안된거 이렇게 분류하면서 사용해야 하는데....얘는 이런거 필요없으니까요...

암튼 저는 정말 잘 사용할거 같습니다.


몇달뒤 Ver.2 가 좀 더 싸게, 더 신박하게 나올거 같지만...머 early adopter 내지는 딴지빠의 숙명이라고 해두죠....


새로 나온 거

마켓수뇌가 추천하는 거

절찬 광고중인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