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이재훈님 안녕하세요.



화학 성분의 계면 활성제를 쓰지 않은 천연 재료로 만드는 샴프들은 모두 같이 머리를 감으실때 좀 더 뻑뻑하고 사용감이 부드럽지 않아요.

그래서 거품 용기를 따로 드리고 물과 섞어서 좀 쉽게 쓰시라고 권하고 있는데요.

단발 머리 보다 짧은 머리에는 물과 섞지 않으시고 그냥 쓰셔도 됩니다.



머리 카락이 좀 긴 편이시면 거품 용기에 샴프가 3 물이 1 정도 되는 양으로 섞어 보시고요.

써 보시고 비율은 조금씩 편하신대로 조절 하시면 됩니다.



물에 섞어 쓰시던 그냥 쓰시던 부글 부글 거품이 많이 나는 기존 샴프와는 완전히 달라요.

거품이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좀 이상하실거예요.

이거 정말 세척이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영 어색 하실 수 있는데 문제 없습니다.



거품이 많이 나는 샴프라고 생각 하지 마시고 헤어 로션이라고 생각 하시면 딱 맞아요.

머리 카락 위주로 감지 마시고 두피 맛사지를 하시면 됩니다.



손바닥에 샴프를 조금 따라서 살짝 비빈 후에 두피에 골고루 나눠 바르고 가능하면 오래 맛사지 해 주시고 헹궈 주세요.

처음에 따뜻한 물로 두피를 충분히 적셔 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 맛사지는 오래 오래^^



비누가 잘 맞으셨다면 샴프도 괜찮으실거예요.

하지만 모든 천연 제품은 적응 하시는 기간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



처음에는 여러가지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이런 것을 명현반응이라고 합니다.

그 기간을 잘 넘기시면 샴프도 마음에 드실거예요.



만약에 어떤 심각한 부작용으로 사용을 못 하시게 될 정도로 샴프 버려야 할 정도로 잘 맞지 않으시면 환불도 해 드리니까 걱정 마시고 써 보세요.

화장품이던 샴프던 모든 손님께 100% 잘 맞기는 어렵습니다만 최선을 다해서 만들고 있어요.



비누 처럼 샴프도 잘 맞으셔서 개운하게 샴프 하시고 두피도 건강해 지고 머리 카락이 풍성 풍성 볼륨도 빵빵 이뻐지시길 바랍니다.

써 보시고 후기글도 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