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배송상태는 냉동이 아닌 냉장과 냉동사이 냉장에가까운 상태 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2팩을 구워먹었고 나머지는 바로 냉동실로 직행.

처음 두팩은 스테이크처럼 팬에 구워먹었습니다. 

기름 엄청나옵니다.

그맛은 잡내 혹은 누린내..... 마치 늙은 양고기구이를 먹을때와 흡사한 그런냄세가 났습니다.

족발을 뼈째 뜯는 5살 둘째는 헛구역질을 하더군요..... 

변질이나 상한그런 맛은 아니었습니다.

어차피 해동후 구워먹는 거고 약간해동됀 상태이니 변질로인한 잡내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시즈닝때문인가 내가 팬에 잘못구워서 그런가.....

오늘 또 두팩을 이번엔 오븐에 슬로우로 구웠습니다.

마찬가지......잡내심하더군요 같이 보내주신 드레싱 없으면 못먹을정도 입니다.

본래  별다른 시즈닝 없이 그냥 구워도 맛있는 고기인데..... 이거는 시즈닝 까지 했는데도 뭐라참...

그럴리야 없겠지만 본래 안좋은고기이기 때문에 시즈닝을 한것이 아닌지 의심이 들정도 입니다.

4팩이 남았는데 다른 방법으로 요리를 해야하나 생각중입니다.

이베리코 참 맛있는 고기인데... 그냥 돼지고기도 맛있고... 이건 정말 맛없습니다.

다시 주문할 일은 없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