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잘 먹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먹었는지는 정확한 기억은 없습니다.

후기인지 가족이 그랬는지 흙탕물 같다고 했는데...처음 먹을때 차라리 흙탕물이 낫겠다 싶었어요.

정말 제가 안좋아하는 맛입니다. 무어라 표현 못 할 그런 맛이었어요. 지금은 조금 아주 조금 적응 되었습니다.

먹을 당시 제 몸이 안좋았습니다. 털이 점점 많아지고 길어지고 있었죠. 얼굴에도 검은털이...ㅠㅠ

나중에는 생리불순까지 왔고요.

마카 먹고 한달 좀 안되었던 것 같아요. 우선 굵어지고 길어지고 많아지던 *들의 성장이 멈췄습니다.(머리*에는 아무런 지장 없었습니다.)

그리고 **도 다시 시작됐고 지금은 ***도 없습니다.(원래 기간 중 하루는 **이 있었거든요.)

그 외에 마카의 영향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그게 그러니까...익명이었으면 좀 쓰고 싶고 물어보고 싶은것들이 있는데...여기선 못 하겠네요.ㅎㅎ 오늘 아침에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있는데, 그래서 미혼여성용 마카가 따로 나오는 것인가 싶었습니다.

제가 마카 영향이라고 확실히 인지한 부분만 적었습니다. 다른 긴가민가 하는 부분들은 생략했습니다.

몸 생각 하는 것 2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그 중 하나가 마카입니다. 앞으로도 쭉 먹을 생각이고 그럴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카를 먹는다고 해서 모두가 같은 경험을 하진 않겠지요. 다만, 시도는 해볼 가치가 있다 생각하기에 후기 씁니다.

덧) 갑자기 택배 문자 받고선 나도 모르는 새에 주문한게 있나 했습니다. 선물 감사합니다:D 덕분에 무척 기뻤습니다.